영어에 대한 짧은 생각들...

  1. 영어 잘하고 싶은가?
    그럼 강남에 살지말고, 강북으로 이사와라!

    집값비싸서 외국인 한명도 안사는 동네에서 살면서...
    영어로 수업한다고 해서 당신네 자식들의 스피킹실력이 늘진 않는단 말이다.

    이태원, 용산, 한남동, 안국동, 삼청동, 대학로... 외국인들 쑤두룩하게 사는 동네에서 그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듣고 말하다보면 당신네 자식들은 자연스럽게 스피킹이 될 것이다.

    나같은 경우 이 쌍판에 모델경력까지 있는 독일 대사 딸이랑 데이트 한번 해보겠다고, 장사하면서 친해진 미대사관 누구누구의 딸이랄 친해지면서 늘은 실력 쫌 된다는거... 맨날 자막도 안나온 미국 드라마 동영상 화일 보다보니 이젠 자막없이도 80~90%는 이해되드라. 물론, M.D House나 Boston Legal같은 전문용어 잔뜩 나오는건 감당안되지만, Lost나 액션영화처럼 일상적인 대사가 많은 드라마, 영화는 자막없이 봐... 수능 영어점수 50문제중 23문제 맞춘 실력밖에 안되면서 말야...

    아... 다른 방법도 있다.
    강남 집값 떨어트려서 외국인이 그쪽에서도 살 수 있게 만들던가...

    이 글 한번 읽어봐~
    홍세화님께서 10년전에 쓰신 글이지만 구구절절 옳으신 얘기니...

    http://haime.egloos.com/1702474


  2. 영어를 제2외국어 운운하는 이들에게...
    영어를 국어로 채택한 나라들을 예로 많이 들던데...
    그들의 사정을 들어보면 우리처럼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영어를 썼다라는 것.

    북유럽국가들의 경우 자신들의 문자와 언어가 있지만, 이미 독일어를 차용해왔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독일어가 국어가 된 경우. 거기에 자국내 경제활동이 미미해서 외국에서의 경제활동이 자국의 이익이 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나라라는 것. 무슨 말이냐면 수출해서 돈버는게 아니라, 외국에서 돈을 버는 나라라고 하면 쉽게 이해될만한 것.

    인도, 필리핀의 경우
    이 나라는 서방의 오랜 지배로 인해 원어를 아예 잃어버린 부족과 민족들은 영어를 쓴다라는 것과
    거기에 귀족계급은 막강한 부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는 것.

    우리가 일본의 45년 지배중에서도 우리의 말과 한글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라는 건 엄청나게 자긍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는 걸 명심해주길 바란다.

  3. 방송에서 안되는 영어 좀...대박난감
    좀 설날에 TV를 보다가 박장대소를 해버렸네...

    엠비띠에서 무슨 마술쇼를 해주는데...마술사들이 마술 하나 보여줄때마다 패널들이 내지르는 '오 마이 갓'

    엄청 우끼드라...

     

    단지 마술사가 외국인이라서 Reaction으로 영어 써준거라고 보기엔... 영어 사용에 대한 에티켓이 없다라는 것.

    그들에게 '오 마이 갓'이라는 단어로 Reaction해주는건...
    '멋져요', '놀랍습니다'라는 반응이 아니라, "죽여주네요", "졸라머쩌부러"라는 정도의 되먹지 못한 표현인거야...

     

    '오 마이 갓'라는 표현자체도 미국인만의 표현이고, 최근 미국이 기독교국가로 변화한 이후에는 '오 마이 갓'이라는 단어자체가 방송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하면 그런 상스런 영어표현이 옳지 않다라는 것 정도는 바로 감으로 올 것 같은데 말야...

by 과일장수 | 2008/02/17 07:56 | 편견조장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frui2store.egloos.com/tb/17537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